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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
글쓴이
서준환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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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서준환

1970년 서울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극작을 전공했다. 2001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했으며, 작가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소설집 『너는 달의 기억』 『파란 비닐 인형 외계인』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 『다음 세기 그루브』가 있고 장편소설 『골드베르크 변주곡』 『로베스 피에르의 죽음』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프랑스 소설 『알렉스』 『일렌』 『카마유』 『로지와 존』 『어린 왕자』 『갑자기 혼자가 되다』가 있으며 영미 에세이 『무작정 소설쓰기? 윤곽잡고 소설쓰기!』 『인간의 130가지 감정 표현법』 『주말 소설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1년 「문학과사회」에서 소설 「수족관」으로 등단한 작가 서준환의 새 소설집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가 출간되었다.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를 포함하여 2004년 이후 6년간 발표해온 중·단편 총다섯 편을 이번 책에 함께 실었다. 신중한 창작활동을 펼쳐온 저자가 출간한 이번 새 소설집은 쉴 틈 없이 이야기를 몰아붙이는 한편 관조적인 태도를 동시에 취하고, 때론 철학적 인식과 인식에 필연적으로 따라붙는 비극적 세계관을 선보이고 있다.

『고독 역시 착각일 것이다』를 구성하는 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다층적인 구조를 취하고 있어 이야기의 일관성을 해체한다. 이야기의 화자는 수시로 뒤엉키고, 덕분에 사건도 난데없는 방향으로 흐르거나 전혀 다른 이야기로 뒤바뀌기도 한다. 이것은 이야기들이 가지고 있는 '대리 경험성'때문이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대개 누군가가 읽거나, 전해 들은 이야기들, 그 속으로 편입된 경험이다. 따라서 저자의 이야기는 무의식을 가장하고 환각과 혼란을 야기시킨다. 독자들은 무한회귀하는 저자의 소설에서 새로운 질서를 찾아내고, 진일보한 문학의 전위성과 이야기의 무궁한 가능성에 감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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