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영성 시리즈 제25권으로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신비가 노리지의 줄리안(Julian of Norwich)의 저서이다. 줄리안은 1342년 12월에 영국의 노리지에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1373년 5월 13일 서른 한 살 때 심하게 앓다가 하나님으로부터 16가지의 계시를 받았다. 이때부터 줄리안은 성 줄리안 교회에 부속된 다락방에서 은둔생활을 하면서 이 환상들을 토대로 기도와 관상과 영적지도의 삶을 시작했다. 줄리안은 자신이 받은 계시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집필하거나 구술로 전하고자 했다. 그녀의 첫 번째의 『환시』(Book of Showings)는 “단문”(Short Text)으로 되어 있으며, 그 후 1393년경에 완성된 신학적으로 보다 발전된 “장문”(Long Text)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