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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
글쓴이
박남준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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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남준

1957년 전라남도 영광 법성포에서 태어났으며,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세상의 길가에 나무가 되어』, 『풀여치의 노래』, 『적막』, 『그 숲에 새를 묻지 못한 사람이 있다』, 『다만 흘러가는 것들을 듣는다』, 『중독자』, 『어린 왕자로부터 새드 무비』 등이 있다. 산문집 『쓸쓸한 날의 여행』,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 『스님, 메리크리스마스』, 『하늘을 걸어가거나 바다를 날아오거나』, 『별의 안부를 묻는다』, 『꽃이 진다 꽃이 핀다』, 『박남준 산방 일기』 등이 있다. 전주시 예술가상, 거창 평화인권문학상, 천상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84년 시 전문지 『시인』에 시를 발표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중견 시인 박남준이 『적막』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여섯 번째 시집. 이전 시집을 “사회현실에 대한 단호한 인식과 섬세한 서정”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이번 『그 아저씨네 간이 휴게실 아래』는 자연을 더 닮아가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성숙한 진화”를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자연에 은거하며 삶을 영위하는 시간 속에서 시인의 육체는 어쩔 수 없이 쇠잔해져간다. 하지만 내면에는 들끓는 욕망과 세속을 뛰어넘는 초극이 샘물처럼 솟아 전 시편을 관통하며 흐른다. 생태적 상상력을 근원으로 시를 쓰는 시인에게 온 산하는 그와 동체나 다름없듯이 2008년 운하 건설 소식을 접하고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한강을 순례하며, 붓이 아닌 몸으로 먼저 이 땅에 순례의 궤적으로 더 큰 의미의 시를 음각했던 서정이 짙게 배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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