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있는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이전에는 JP모건에서 선임 중국 전문가로 활동하며 베이징, 베이루트, 다마스쿠스, 홍콩 등을 주무대로 중국과 아랍 투자 환경을 샅샅이 조사ㆍ분석했다. 블룸버그, CNBC, '파이낸셜 타임스', '뉴욕 타임스' 등 유력매체가 주목하는 중국과 아랍 경제의 권위자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중국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경제적 부흥을 모색하고 있는 아랍권. 유가 급등으로 주머니가 두둑해진 아랍은, 예전 조상들이 이슬람 회랑이라고 하는 실크로드를 따라 무역을 했던 것처럼 그들에게 익숙한 경로를 따라 오일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바야흐로 신 실크로드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러한 시대에 저자 벤 심펜도르퍼는 부활하는 실크로드의 주인공이 중국과 아랍권을 오고가는 개인 무역상들이라고 주장하며 그들은 신문의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못하고 경제관련 통계로도 드러나지 않지만 서구 중심이었던 세계경제의 질서를 재편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못박는다.
현재 우리나라의 아랍권 외교관 86%가 아랍어를 못 하는 실정인데, 이는 얼마 전 발생한 리비아 외교문제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외교활동은 현지 문화의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생각했을 때, 이 책에 소개된 중국과 아랍권의 관계를 보며 독자들은 우리나라 중동 진출 방식을 모색하는 데 있어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