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시간의 노상에서 2
글쓴이
신문수 저
출판사
솔
출판일
2010년 10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역사
‘미국학’의 권위자 서울대 신문수 교수가 들려주는 미국 문화역사이야기

『시간의 노상에서』는 미국사의 이정표적 사건이나 중요한 문화유산의 현장을 찾아보고 그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되새겨 보고자 하는 노력의 소산이다. 역사의 자취를 더듬어가는 여정은 책 속에 묻혀 있던 사건이나 상황을 생생한 현실로 추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탐방은 이른바 ‘장소의 정령’을 매개로 역사와 문화의 내밀한 숨결을 호흡함으로써 그 이해의 심화에 이르는 한 방편인 것이다. 과거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에서 나는 역사적 상상력이 자발적으로 발동되는 흔치 않은 즐거움을 맛보곤 했다. 달리 말해 그것은 서책에 갇혀 있던 지식이 보다 큰 비전이나 어떤 깨달음으로 변모되는 경험이다. 여기에 실린 대부분의 글들은 그런 희열의 기록이기도 하다.

문화의 내밀한 숨결을 느껴보고자 하는 발로에서 시작된 탐방은 처음에는 주어진 여정의 편의에 따라 산발적으로 이루어졌다.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그것에 통시적 질서를 부여하여 미흡한 대로 미국문화에 대한 어떤 전체상을 그려보고픈 욕심을 갖게 되었다. 그 결과 탐방은 어느 시점부터는 그 전체상을 구체화하고 결락을 메우는 기획의 틀 속에서 진행되었다. 탐방의 발길은 영국인들이 신대륙에 발을 내딛기 시작한 초창기 식민지 시대부터 현금에 이르기까지 미국문화 전반을 관통하는 역사적 흐름을 좇는 것이 되었다. ‘팍스 아메리카나로의 길’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제2권은 남북전쟁 무렵부터 20세기 후반 민권운동 시대까지의 중요한 역사적 체험을 다루고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