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베르의 [마담 보봐리]만을 가지고 그를 19세기 사실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작품마다 서로 경향이 다른, 계열이 다른 글쓰기를 해왔던 것이
다. 봄에 피는 꽃이 다르고 봄과 다른 계절의 성향이 다르듯 말이다.
또 다른 쓰기와 읽기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작가 플로베르, 작가이기 이전에 그의 쓰기와 읽
기는 또한 어떻게 이루어졌으며 그의 사상 전개는 어떻게 되었는지.....
현재의 시점에서 바라본 위인의 문학관을 통해 보편적인 삶의 이상을 그려보는 것은 굉장
히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