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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춤을
글쓴이
로버트 제임스 소여 저
출판사
행복한책읽기
출판일
2017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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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버트 제임스 소여

하드 SF의 거장 아서 C. 클라크, 데이비드 브린 등과 함께 세계 3대 SF 문학상인 휴고상, 네뷸러상, 캠벨 기념상을 모두 휩쓴 몇 안 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원래 고생물학자를 꿈꾸었던 그는 치밀한 과학적 디테일의 하드 SF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심리묘사와 스릴러를 곁들인 크로스오버 스타일을 앞세우며 영미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SF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1960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나, 토론토 라이어슨 대학에서 방송예술학을 전공했다. 현재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소설 작가이다. 스스로는‘하드 SF 작가’라고 말하지만, 과학기술적 디테일뿐만 아니라 캐릭터나 인간 심리를 다루는 솜씨 또한 뛰어나다.

1988년 〈어메이징〉지 9월호에 발표한 중편 「Golden Fleece」가 호평을 얻자 소여는 이 중편의 장편화에 착수했고, 1990년에 같은 제목의 장편을 페이퍼백으로 출간함으로써 전업 SF 작가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완벽하게 고립된 램제트 우주선 아르고호 내부를 통제하는 인공지능에 의해 행해진 살인의 결말을 다룬 이 작품은 신화와 하드SF와 밀실 미스터리와 감정을 가진 컴퓨터라는 상이한 요소를 교묘하게 결합한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호머상(HOMer Awards) 최우수 장편으로 선정되었다.

1992년부터는 외계 행성에서 중세 수준의 사회를 발달시킨 티라노사우루스 종족이 과학 탐사에 나선다는 줄거리의 ‘퀸타글리오’ 3부작과 공룡 멸종을 다룬 『멸종』을 잇달아 발표함으로써 독자와 평단 양쪽에서 호평을 받았고,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획득했다. 네뷸러상 수상작인 『The Termainal Experiment』(1995)는 하드 SF와 메디컬스릴러의 틀 안에서 죽음과 영혼의 문제를 다룬 역작이다. 하드 SF 스릴러인 『플래쉬포워드』(1999)는 2009년에 미국에서 TV 드라마로 각색되어 인기를 끌었고, 네안데르탈인이 멸종하지 않고 살아남은 평행세계를 무대로 한 『Hominids』(2003)는 휴고상을 수상했다. 현재 소여는 온타리오 주 미시사가에서 차기작인‘WWW’3부작을 집필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도대체 공룡들은 왜 멸종했을까?

서기 2013년. 타임머신 개발에 성공한 인류는 고대 지구의 패자였던 공룡이 멸종한 정확한 이유를 밝히기 위해 두 명의 고생물학자를 중생대 백악기로 보낸다. 햄버거 모양을 한 소형 타임머신을 타고 6500만 년 전의 앨버타로 간 브랜디와 클릭스는 대학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지만, 얼마 전에 이혼한 브랜디의 아내가 하필이면 클릭스와 동거하기 시작한 탓에 서먹해진 사이였다. 그러나 브랜디는 사적인 감정을 애써 억누르고 공룡 멸종에 관한 최대의 수수께끼, 즉 ‘무엇이 공룡을 완전히 멸종시켰는가?’라는 의문에 관한 논란을 확실하게 불식시키는 일에 전념하기로 마음먹는다. 1980년대에 알바레스가 주창한 거대 운석 충돌설은 그 간결함과 알기 쉬운 이미지로 일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초거대 화산 활동을 공룡 멸망의 이유로 간주하는 학자들도 아직 많았다. 브랜디는 화산 폭발설을 지지했고, 클릭스는 정반대로 운석 충돌설을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이미 여러 경로를 통해 이 문제에 대해 격론을 벌인 적이 있던 두 사람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직접 멸종의 이유를 확인하려고 굳게 결심하고 있었다.

타임머신이 황혼녘의 진흙평원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기며 착지한 후 그들은 육식공룡인 티라노사우루스를 목격하고 환희에 휩싸인다. 그러나 그 직후, 공룡은 글자 그대로 상상을 초월하는 행동을 보인다. 두 고생물학자는 태양계 외행성과 지구를 둘러싼 엄청난 진실에 직면하고, 인류와 공룡의 운명을 가름하는 결단을 강요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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