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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사회경제모델의 구축
글쓴이
정성진 저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출판일
2017년 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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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성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경제학과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상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현재 계간 『마르크스주의 연구』 편집위원장, 국제학술지 Research in Political Economy 편집위원, 맑스코뮤날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과거에 한국사회경제학회장,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장과 대학원 정치경제학과 초대 학과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마르크스와 한국 경제』(2005), 『마르크스와 트로츠키』(2006), 『마르크스와 세계경제』(2015)가 있으며, 주요 공저로는 Marxist Perspectives on South Korea in the Global Economy(2017), Varieties of Alternative Economic Systems(2017) , 『세계화와 자본축적 체제의 모순』(2012), 『대안세계화운동 이념의 국제비교』(2010) 등이 있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의 형성 2』(2003), 『소련은 과연 사회주의였는가?』(2011), 『칼 맑스의 혁명적 사상』(2007), 『반자본주의 선언』(2003)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다른 세상은 가능한가?

“대처의 장례식에서 티나도 함께 묻자!”(At Thatcher’s funeral, let’s bury TINA, too.).
TINA는 ‘자본주의 외에 대안은 없다(There is no alternative, TINA)’의 약자로 대처가 애용하던 슬로건이었다. 대처의 주장과 달리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모순을 파헤치고, 대안사회를 구체적인 모델과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많은 시도가 있다. ‘대안세계화운동’, ‘반자본주의’, ‘리얼 유토피아’, ‘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 ‘참여계획경제론’ 등의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본주의의 위기와 적대적 모순이 역사상 유례없이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자본주의적 대안은 대중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과연 다른 세상, 대안사회는 실현될 수 있는 것인가?

저자 정성진은 새로운 대안사회가 설득력을 가지려면, 대안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필수라고 지적한다. ‘역사적 공산주의’ 몰락 이후에는 더욱 그러하다.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사회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 ‘역사적 공산주의’와 비슷한 체제를 쟁취하기 위해 현 체제인 자본주의를 버리는 ‘기회비용’ 혹은 ‘체제전환 비용’을 감수하기보다는, 아무리 ‘헬’이어도 자본주의 안에서 뒹굴며 대안을 모색하겠다는 것이 대중의 판단이라는 것이다. 정성진은 마르크스의 공산주의를 오늘날의 조건, 즉 21세기 대공황과 생태 위기 및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조건에서 작동 가능한 모델로 구체화하고, 그 실행 가능성 및 자본주의에 비교한 우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증명하는 작업이 요청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 실린 아홉 편의 글들은 이런 목표를 공유하고 각자의 연구 영역에서 대안적 제도를 전망하고 쟁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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