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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 무렵
글쓴이
이효석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0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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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효석

한국 단편문학의 수작으로 손꼽히는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던 1920년대 대표적인 단편소설 작가였다. 강원도 평창 출생으로 경성 제1고보(현재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경성제국대학(현재의 서울대학교) 법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28년 [조선지광]에 단편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로 데뷔하였다.

『행진곡』 『기우』 등을 발표하면서 동반작가를 청산하고 구인희(九人會)에 참여, 『돈』『수탉』 등 향토색이 짙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1934년 평양 숭실전문 교수가 된 후 『산』『들』 등 자연과의 교감을 수필적인 필체로 유려하게 묘사한 작품들을 발표했고, 1936년에는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메밀꽃 필 무렵』을 발표하였다.

그의 문체는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인 분위기로 요약할 수 있으며, 시적인 정서로 소설(산문문학)의 예술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1942년 평양에서 결핵성 뇌막염으로 3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통해 한국근현대문학의 단편소설을 이끈 작가 이효석의 작품집이다. 서구적 소재와 전통적 소재, 모더니즘 문학과 리얼리즘 문학, 도시문학과 전원문학을 추구했던 이효석은 이분법의 논리를 적용할 경우 양쪽 모두에서 '결함'이 있는 작가로 머물기 쉬웠지만 그는 이항 대립의 형식을 해체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끊임없이 미적 대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일관된 논리를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이효석의 작가 의식을 시기별로 살펴볼 수 있다. 1920년대 후반기에 쓰인 「노령 근해」, 「상륙」, 「북국사신」은 ‘동반자 작가’ 시기의 작품들이고, 1930년대 중반 이후에 발표된 「돈」, 「성화」, 「산」, 「들」,「메밀꽃 필 무렵」, 「개살구」, 「거리의 목가」, 「해바라기」 등은 이념의 퇴색 이후 자연과 성에 몰두한 시기의 작품들이다. 「여수」, 「은은한 빛」, 「하얼빈」, 「일요일」, 「풀잎」 등은 1940년대 만주 여행 이후 식민지 주변부에 사는 하층민들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고전적인 소재들에 깊은 관심을 보인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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