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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천하
글쓴이
채만식 저
출판사
현대문학
출판일
2010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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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채만식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하여 임피보통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그 후 와세다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을 중퇴했다. 조선일보사·동아일보사·개벽사 등의 기자로 재직했으며, 1936년 이후로는 창작에 전념하며 풍자성이 농후한 작품을 발표하였다. 1945년 낙향하여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사망했다. 1924년 단편「새길로」(『조선문단』)로 등단 후 290여 편에 이르는 장편·단편 소설과 희곡·평론·수필 등을 썼다.

장편 「인형의 집을 나와서」(1933)·「탁류濁流」(1937)·「천하태평춘」(1938)· 「금(金)의 정열」(1939) 등과 단편「레디메이드 인생」(1934)·「치숙」(1938)·「패배자의 무덤」(1939)·「맹순사」(1946)·「미스터 방(方)」(1946) 등이 대표작이다. 1942년 조선문인협회가 주관한 순국 영령 방문 행사와 1943∼1944년에 국민총력조선연맹이 주관하는 예술 부문 관계자 연성회, 보도특별정신대 등 친일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어두운 현실을 자신만의 비판 정신과 신랄한 풍자 정신을 작품 속에 담아왔던 작가 채만식의 작품집이다. 이 책에는 그의 대표작 『태평천하』를 비롯하여 다섯 작품이 실려 있다. 『태평천하』는 채만식의 대표작일 뿐만 아니라 우리 근대 문학의 성숙을 보여주는 수작으로, 당시 30년 가까이 지속된 식민지 삶이 바야흐로 조선인의 일상이 되고 내면화된 시대의 풍속을 예리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미스터 방」, 「논 이야기」 등에서도 일제 강점기를 사는 룸펜이나 지식인들의 기생적인 현실과 시대착오적인 허위의식을 가차 없이 풍자하고 고발한다.

그는 식민지 치하 조선 사회의 어두운 현실을 자신만의 비판 정신과 신랄한 풍자 정신을 바탕으로 증언했을 뿐만 아니라 해방 후의 시대적 혼란상과 남북 분단으로 치닫는 이념 대립의 현실까지도 소설화함으로써 우리 근대사의 가장 암울한 시기를 올곧게 증언한 작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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