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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는 날
글쓴이
양태오 저
출판사
소모(somo)
출판일
2010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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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태오

이제 막 30이라는 숫자의 나이대에 입문한 디자이너 양태오는 시카고 미술대학(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뒤 캘리포니아의 아트 센터 디자인 대학(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환경디자인을 수학했다. 그 후 MTV Europe의 인턴십을 거쳐 암스테르담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 밑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며 그의 디자인 세계를 조금씩 펼쳐보았다. 한국에 돌아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서울 디자인 올림픽, 서울디자인 위크 등 여러 전시를 통해 그의 가구를 소개하고 가로수길의 콘셉트 숍인 'KWIN'과 'LOOLAPALOOZA' 그리고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서울 스퀘어(Seoul Square)의 쇼룸 등을 통해 다양한 인테리어와 그래픽 디자인을 선보였다. 평창동으로 이사한 후 MouRi라는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를 차린 양태오는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인테리어 디자인과 가구디자인뿐만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을 즐겁게 하고 있다. 현재 경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특임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그는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는 중이라고 한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양진석, 그가 들려주는 인테리어 이야기

정든 집을 떠나 새로운 공간으로 이사가는 날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그동안 쌓아놓았던 짐 정리에 녹초가 되어 버리는데,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진석은 이사에 대해 설레고 기쁜 마음을 갖도록 해준다. 디자인을 공부하던 유학 시절 터득한 짐 꾸리는 방법, 감각있는 집 꾸미기 노하우를 숨김없이 공개한다. 빈티지 조명 하나, 한 쪽 벽면만 색다르게 칠하는 포인트 페인팅만으로도 방 분위기가 바뀐다.

오랫동안 살던 집을 떠나 평창동에 새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부엌 옆 창고를 온실로 개조하고 부엌 한쪽 벽면은 민트색 페인트로 칠한다. 이전 집주인이 남기고 간 오래된 샹들리에는 그만의 감각으로 세련되게 재탄생하였다. 추운 겨울 꽃 시장에서 사온 화분으로 싱그럽게 만드는 생활 속 인테리어법은 감성적이고도 따뜻한 집으로 만드는 데 일조한다. 그의 평창동 집을 구경하는 재미속에서 우리 집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는 소품이 없는지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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