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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나, 보리
글쓴이
문영숙 저
출판사
영림카디널
출판일
2004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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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영숙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습니다. 2004년 제2회 ‘푸른문학상’과 2005년 제6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2012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았습니다.
현재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을 하면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청소년 역사소설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에네껜 아이들』, 『나의 할아버지, 인민군 소년병』, 『독립운동가 최재형』,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꽃제비 영대』, 장편동화 『무덤 속의 그림』, 『검은 바다』, 『궁녀 학이』, 『색동저고리』, 『아기가 된 할아버지』, 『개성빵』, 『벽란도의 비밀청자』, 『바위에 새긴 미소』, 역사그림책 『나는 한국광복군이다』, 『독립운동가의 어머니 조마리아』, 『종이 신발』, 『매화꽃 편지』, 논픽션 『사건과 인물로 본 임시정부 100년』, 『잊혀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안면도에 역사를 묻다』, 자전 에세이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 등이 있습니다. 2013년 『꽃제비 영대』가 Across the Tumen으로, 2019년 『그래도 나는 피었습니다』가 Trampled Blossoms로 번역되었고, 『검은 바다』 일본어판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보리가 들려주는 가슴 따뜻한 동화입니다. 보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예전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살던 생활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먹을 것이 귀해서 쌀 한 톨 보리 한줌도 버리지 않았던 시절 배고픔을 달래주던 보리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어느 날, 도시의 한 공원에 옮겨진 보리는 낯선 환경에 몹시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게다가 이 도시의 꽃들이나 사람들도 보리를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리는 점점 푸릇푸릇한 보리대로 자라나고, 사람들도 보리를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도시 한가운데서 쑥쑥 커 가는 보리를 보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예전의 보리밥을 먹고, 보릿대로 보리피리를 만들어 불던 시절을 떠올리고 즐거워합니다. 또, 다리가 불편한 딸에게 어머니는 보릿고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공원에서 만난 노숙자 아저씨는 가출한 소년에게 보리밟기의 깊은 뜻을 말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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