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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삶을 묻다
글쓴이
성철 저
출판사
라스(RAS)
출판일
2010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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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성철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인물이자, ‘우리 곁에 왔던 부처’로서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영원에서 영원으로’라는 인생의 궁극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철학, 의학, 문학 등 동서고금의 책을 두루 섭렵하였으나 그 해결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다 우연히 영가대사의 『증도가』를 읽은 후 머리 긴 속인으로 화두참선을 시작했다. 1981년 1월 대한불교조계종 제7대 종정에 추대되어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법어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1936년 봄, 스물다섯의 나이에 당대의 선지식인 동산스님을 인사로 ‘이영주’라는 속인의 옷을 벗고 ‘성철’이라는 법명을 얻어 세속의 모든 인연을 끊고 수행의 길에 들었다. 출가한 지 삼 년 만에 깨달음을 얻어 눈부신 법열의 세계로 들어간 스님은 마하연사, 수덕사, 정혜사, 은해사, 운부암, 도리사, 복천암 등으로 계속 발길을 옮기면서 많은 선사들을 만나 정진을 했다. 장좌불와 팔 년, 동구불출 십 년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그 독보적인 사상과 선풍으로 조계종 종정에 오르면서 이 땅의 불교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3년 11월 4일 해인사 퇴설당 자신이 처음 출가했던 그 방에서 “참선 잘 하거라”는 말을 남기신 채 법랍 58세 세수 82세로 열반에 들었다. 성철 큰스님은 속인으로 이 땅에 태어나서 부처의 길을 택했다. 오직 진리를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용기, 그 결의를 평생토록 지킨 철저한 수행, 무소유와 절약의 정신은 바로 ‘우리시대 부처’의 모습이었다. “자기를 바로 보라” “남을 위해 기도하라” “일체 중생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라”고 이르시던 그 참되고 소박한 가르침은 오늘도 가야산의 메아리가 되어 영원에서 영원으로 울리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우리 시대 33인의 선지식
읽으면 마음의 평화를 얻는 큰스님들의 잠언!


『길 위에서 삶을 묻다』는 지난 3년간 무상사 큰스님들의 법문을 정리해 책으로 펴낸 저자가 법문 속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가슴에 와 닿는 글귀를 모아 엮은 책이다. 여기에는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말 가슴 깊이 새겨야 할 잠언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마음이 우울하거나 여행을 떠나거나, 때론 깊은 밤 홀로 조용히 깨어 읽을 수 있는 잠언집이기 때문에 불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스님들의 글귀와 불교계 사진작업을 오래 한 사진 작가의 사진이 평화롭게 어울려 한 편의 '시화'같은 구성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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