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에로티시즘을 합성해 '페로티시즘'이란 단어를 만들어냈다. 부제는 여성의 눈으로 본, 미술 속의 에로티시즘으로 이른바 명화라 불리는 작품들에 숨어 있는 에로틱한 면면들을 여성의 눈으로 풀어내고 있다. 에로스와 신체, 에로스와 사회, 에로스와 상상력의 3부로 이뤄져 있으며, 주제를 설명하기 위한 수많은 고전 명작과 현대 미술들이 책 안에 가득하다. 누드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한 입문서로서는 매우 적당해 보이며, 6백여 년의 누드 예술사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