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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청산과 역사교육
글쓴이
엘리자베스 콜 편/김원중 역
출판사
동북아역사재단
출판일
2010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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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학교 교과목 중에서 ‘역사’만큰 요란스런 논쟁을 촉발시키는 과목은 없을 것이다. 세계 각국에서 이른바 ‘역사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 그 사실을 분명히 입증하고 있다. 폭력으로부터 회복 중인 혹은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아홉 개 국가의 사례를 모아놓고 있는 이 논문집은 역사 혹은 시민 교육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 귀중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목적은 심각한 폭력으로 국가 간 혹은 국내 집단 간에 중대한 사회적?문화적 불화를 경험한 국가 혹은 집단들 간에 화해를 증진하기 위해 역사 교육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탐색해보려는 것이다.

이 책에 수록된 사례 연구에는 폭력으로부터 어느 정도 사회적?역사적 거리가 있는 국가들(독일, 일본, 캐나다)로부터, 화해 혹은 평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는 나라들(북아일랜드, 스페인, 과테말라), 그리고 아직도 적대감이 관련 정책과 관행을 지배하고 있는 국가들(러시아, 한국, 인도와 파키스탄)까지 두루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 수록된 여러 사례연구는 역사 교육이 그 국가의 사회의식과 국민정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반대로 역사 교육의 내용이 그 사회의 지배적인 분위기에 의해 성형(成形)되기도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아울러 역사 교육에 관한 정책이 여러 다양한 상황과 맥락에서 어떻게 발전되고 실행에 옮겨져 왔는지 비교적 관점에서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청산과 화해 혹은 과거청산과 역사 교육에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귀중한 논거를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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