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전기. 바흐는 음악가 집안 넷째 아들로 태어나 열 살이 되기도 전에 부모님과 이별하고 혹독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독학으로 음악을 익혔는데, 이것이 기존 작곡가들의 음악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완벽한 예술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만년에는 건강이 악화되었음에도 놀라운 정신적 통찰과 의지력으로 바로크 최대의 걸작 '푸가의 기법'을 탄생시켰다. 바흐의 자기 관리는 탁월하였으며, 가문의 일원으로 인간적 역할과 도리를 충분히 해냈다. 그는 위대한 음악가이기 이전에 인생의 역경을 이겨낸 승리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