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아홉살 조지는 키가 106센티미터 밖에 되지 않는 난쟁이입니다. 게다가 척추와 관절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씩씩하기만 하던 조지는 여러 사건들 속에서 좌절을 맛보고, 상처도 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여느 아이와 다름없이 성장통을 겪으며 마음의 키가 훌쩍 크게 된 것입니다. 조지의 변화하는 모습은 눈에 보이는 육체적인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게 할 뿐만 아니라 편견이란 마음의 장애도 허물어 주며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이 책을 읽는동안 독자로 하여금 나 자신이 조지가 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데 이는 장애우들에 대해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며, 동화의 순수하고 섬세한 감정이 마음속 잔잔한 울림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