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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글쓴이
탁석산 저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04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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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탁석산

매일 공부하는 철학자이자 야구광.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1년 자연과학을 배운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0년 <한국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를 도발적으로 되물으며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래, 꾸준히 책을 쓰고 강연하며 대중과 함께해 왔다.
지은 책으로 『한국의 정체성』,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철학 읽어주는 남자』, 『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탁석산의 글쓰기』, 『대한민국 50대의 힘』, 『한국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준비가 알차면 직업이 즐겁다』, 『행복 스트레스』, 『달려라 논리』,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 2』, 『한국적인 것은 없다』, 『탁석산의 공부 수업』, 『탁석산의 서양 철학사』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정치사상/정치사
『한국의 정체성』을 통해 '한국적인 것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작가의 신작으로 한국의 민족주의를 비판적으로 돌아본 책이다. 민족주의는 한국 사회의 가장 강력한 이데올로기 중에 하나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그러나 민족 혹은 민족주의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더군다나 저자가 보기에 민족주의는, 근대에 진입하면서 만들어진 하나의 개념일 뿐이다. 그렇다고 민족이 가진 순기능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유달리 많은 고난을 겪은 우리로서는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칠 수 있었고, 그 결과 많은 것을 이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가 묻고 있는 것은 좀더 근본적인 것이다. 민족의 실체는 무엇인가? 민족은 꼭 통일되어야 하는가? 민족이 개인의 행복에 우선할 수 있을까? 왜 민족은 이데올로기가 되었을까? 하는 의문들이 그것이다. 최근 학계 일각에서는 민족을 해체해야 한다는 다소 급진적인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어느 편이 더 옳은 해법인 것일까? 민족 개념의 해체와 민족에 대한 진정성, 과연 어느 것이 옳은지 저자는 묻고 있다.

TV 토론 프로그램의 형식을 빌려 저자가 만들어낸 사학자·철학자·일본인을 등장시켜 '한국 민족주의'에 대한 문제들을 토론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각 이야기의 끝에 '강의'를 따로 두어 토론에서 논의되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하고 있다. "민족주의는 사다리다"라는 저자의 주장은 꽤나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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