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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책들
글쓴이
왕상한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0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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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왕상한

서강대 법대 교수이며, KBS 〈TV, 책을 말하다〉, 〈심야토론〉, EBS 〈난상토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명하다. 어려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개구쟁이였다.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뒤늦게 공부에 재미를 붙여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했지만, 당시 답답하고 암울한 사회문제로 방황하던 중 법정(法頂)스님을 만나 청매(靑梅)라는 법명과 계를 받고 상좌가 됐다.

대학 졸업 후 조선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문화부, 경제부를 누비며 몇 건의 특종을 터뜨렸다. 기자생활을 하면서도 공부에 대한 미련이 남아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기도 했다. 미국과의 통상 협상 현장을 취재하면서 국제통상 전문가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서른 살의 나이에 과감하게 유학을 결심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로스쿨에 입학해 아시아인 최초로 J.S.D(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유명 로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기도 한 그는 1996년 서강대학교 법대 교수로 임용되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KBS 〈TV, 책을 말하다〉와 〈라디오정보센터 왕상한입니다〉 EBS 〈난상토론〉과 같은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 외교통상부 통상전문관, 규제개혁위원회와 무역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얼굴이 알려졌다. 대학 강의와 KBS 〈생방송 심야토론〉을 비롯한 EBS, 국회방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주간동아〉에 ‘왕상한 교수의 왕성한 책 읽기’라는 고정 칼럼을 맡아 책 서평을 써왔다.

그의 인생을 변화시킨 책 이야기를 담은 독서 에세이 『결정적인 책들』, 가족의 소중함과 자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전하는 에세이 『왕상한 교수의 딸에게 쓰는 편지』,에세이 『여자도 아내가 필요하다』 등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화려한 '공부'의 인생을 걸었던 왕상한 교수가 꼽은
'내 인생의 결정적인 책들'


'한 사람'이 성장하고 그의 가치관이 형성되는 데는 많은 사람들의 가르침과 영향력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는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서 '중대한 일' 중 하나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책 한 권이 인생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그 시간이 우리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이 되는 것이다. KBS 〈TV, 책을 말하다〉, 〈심야토론〉, EBS 〈난상토론〉 등 시사교양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유명한 서강대 법대 왕상한 교수는 자신에게 그러한 '결정적인 순간'이었던 책들을 한 권씩 책장 속에서 꺼내어 그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름하여, '내 인생의 결정적인 책들'!

『결정적인 책들』은 책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뽐내거나 읽기 어려운 책에 대한 서평이 아니다. 어렸을 적 읽어봄직한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에서부터 대중에게 인기를 끌었던『오두막 편지』같이 친근하고도 가치 있는 교양서들이 폭넓게 등장하여 그와 함께 차를 마시며 책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두런두런 나누는 것처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다. 그로 하여금 가슴 뛰게 했던 책들이기에 그만의 '결정적인 책'들은 그의 이야기를 듣는 이들에게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올 것이다.

저자는 끊임없이 좋은 책을,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바른 마음가짐을 권유한다. 손때 묻은 책을 펼치며 한 대목 한 대목 감명받은 부분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듯이 일러주고 있다. 자신 안에 하나 이상의 파동을 일으켰던 책들에 대한 기억에서부터 가족과 친구, 아내와 같이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 이야기,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세계정치 판도에서 발생하는 고통을 발견하게 하는 책 등 독서에서 느끼는 청결한 고독과 순수한 기쁨을 전한다.

누구에게나 먹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일이 있기 마련이다. 또한 누구에게나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결정적인 책'들을 읽으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써,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고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할 지 깨달아갔던 저자처럼, 자신의 삶의 중대한 원칙을 책 속에서 얻는 것은 어떨는지. 사람이 책을 만들고,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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