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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6
글쓴이
박시백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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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시백

시사만화가. 1964년 제주도박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하면서 총학생회 신문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했으며, 만평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사 풍자를 보여줬다. 이듬해부터 연재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 많은 독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그 외에도 〈말〉, 〈출판저널〉, 〈뉴스피플〉 등의 매체에 만평을 연재한 바 있다.

박시백의 연재만화는 네컷 만화나 한컷짜리 만평이 아닌, 시사 만화로서는 지면이 넓은 편인 페이지 만화이다. 한 이슈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희화화하거나 패러디를 하는 보통의 다른 만평들과 달리, 그의 만화는 사건의 전후관계 및 배경과 진행, 그리고 작가의 논평 등의 과정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줄거리 시사만화이기 때문이다. 그의 만화는 부드럽고 유연한 제시방식과 긴 호흡을 가진 '수필만화'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사만화로서의 본질적 임무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가 〈한겨레신문〉, 〈출판저널〉, 〈말〉, 〈뉴스피플〉 등에 연재했던 시사만화들은 『박시백의 그림 세상 -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이를 만화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2001년에 그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2003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권이 출간되었고, 그해 대한민국 만화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10년간 조선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500년 역사를 20권의 책에 담아내 2013년 완간했다. 13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그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일제강점사를 다룬 《35년》(전 7권)을 내놓았다. 2022년 《박시백의 고려사》 첫 권을 출간하며 한반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나라 고려의 500년 역사를 탁월한 서사와 독보적인 작화로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는 데 전념했고, 2024년 전 5권으로 완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비극에서 꽃피운 군왕의 자질, 정조!

뒤주에서 아버지 사도세자가 죽을 당시, 열한 살이던 세손 이산은 무정하고 잔인한 정치 세계에서 자신이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지에 대해 배웠다. 이후 이산은 극한의 공포와 슬픔 속에서 할아버지인 영조의 뜻대로 성장하여 왕위를 물려받는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시리즈 16권은 조선의 22대 왕, 정조의 일생을 그리고 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 실록 16: 정조실록-높은 이상과 빼어난 자질, 그러나…』는 TV 드라마로도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파란만장했던 정조의 일생을 다양한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고증하여 생생하게 복원하였다. 즉위 이전부터 극심하였던 적당들의 견제는 정조가 왕으로 등극하고 나서도 여전하였지만, 정조는 현명하며 결단력 있는 행동으로 그들을 척결하고 정치적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문무를 겸비한 빼어난 군왕의 모습을 한 그는, 탕평책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 책은 이러한 정조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밝히는 한편, 정조를 늘 따라다닌 아버지의 죽음과, 시대의 한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그의 고뇌를 함께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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