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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
글쓴이
W. J. T. 미첼 저
출판사
그린비
출판일
2010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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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W. J. T. 미첼

시카고대학에서 영문학과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미국의 학제 간 연구를 선도하는 『크리티컬인콰이어리』의 편집위원으로 있다. 또한 ‘시각문화’가 학제 간 연구 영역으로 정착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블레이크의 복합 예술』(1978, 박사논문), 『아이코놀로지』(1986), 『그림이론』(1994), 『마지막 공룡 책』(1998) 등을 저술했으며, 『그림은 무엇을 원하는가』로 미국현대어문학협회(MLA)의 제임스러셀로웰상(James Russell Lowell Prize)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전통적 시각예술에 던지는 시각문화 연구의 도발적 문제 제기
이미지의 ‘살아 있음’에 주목하라


왜 사람들은 박물관에 전시된 문제작에 과민반응을 할까? 왜 우리는 어머니 사진에서 눈을 도려내는 일을 꺼릴까? 그 이유는 그림이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무기력한 대상이 아니라 ‘생명’을 가지고 인간의 삶에 파장을 일으키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2006년 현대언어학협회(MLA)에서 수여하는 제임스러셀로웰상(James Russell Lowell Prize)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 책은 시각예술, 문학, 대중매체 등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고대의 우상숭배, 비잔티움 성화(聖畵), 공공 건축물, 근대의 회화, 신병모집 포스터, 현대의 전시회, 상업광고, 복제생물, 할리우드 영화 등 다양한 이미지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밝혀내고 그림을 보는 색다른 시각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림을 살아 있는 존재, 욕망을 가진 존재로 새롭게 인식하게 되며, 이는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이미지들에 질식당하거나 포박당하지 않고 우리가 세계와 맺고 있는 관계를 사유할 수 있게 하는 단초가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예술품 자체나 예술경향에 집중하는 기존의 예술이론 담론에 ‘시각성’이라는 근본적 물음을 던지는 ‘시각문화’(visual culture) 분야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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