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생활과 근대 결혼 제도: 잡지편』은 개화기에서 일제강점기까지 발행되었던 주요 잡지에 게재된 결혼과 결혼제도에 관한 담론들을 모두 포괄하고자 하였다. 한국 사회에서 근대적 결혼제도가 정착되는 과정은 가족제도와 일상생활이 역동적으로 재편되는 과정이었다. 그러므로 결혼제도에 대한 연구는 한국 문화전통의 지속과 변용을 탐색하기 위한 일차적인 작업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본 자료집은 근대 결혼제도에 의해 재편되고 변용된 당대 사회 문화 현상의 의미망 탐색을 위한 기초 작업의 일환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또한 본 자료집은 사방에 흩어져 있어 개인 연구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들을 취합함으로써 연구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