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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자
글쓴이
듀나 외 5명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10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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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듀나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작가들과 듀나가 함께 펼치는 테마 단편 프로젝트. SF와 환상문학이라는 틀을 통해 오늘 우리가 사는 현실을 또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실려 있다. 그 소재는 바로 독재와 권력. 비유와 상징으로 현실사회를 날카롭게 고찰한 젊은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SF와 환상문학이 오늘날 우리가 현실에서 목격한 또는 우리 안에 잠재된 독재와 권력의 실체를, 9개의 단편이 치명적 상상력으로 파헤친다.

작가들은 '지금 당신을 지배하는 독재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다양한게 답하고 있다. 하나의 국가 이상으로 거대한 다국적 기업을 그려낸 듀나의 「평형추」, 홀로그램을 내세워 여론 조작이 가능해진 근미래 사회를 그린 김보영의 「신문이 말하기를」, “생태계와 열역학의 순환을 이해 못한 사람들이 에너지를 마구 낭비”하여 파멸에 이른 세계의 이야기 「파수」 등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통해 우리 시대 독재와 권력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가들이 말하는 독재자는 그 모습이 모두 다르지만, 저마다의 관점과 독특한 상상으로 현실을 돌아본다는 점은 모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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