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6인의 사회학자가 제시하는 ‘좋은 사회’ 필요조건
‘공존의 회복’이 행복의 관건이라고 말하는 책
한국 사회의 낮은 삶의 질은 양극화 문제와 함께 한국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대표적인 문제이다. 강원대 유승호 교수는 연구자들과 함께 한국 사회의 ‘질(質)’적인 문제를 그들이 개발한 ‘좋은 사회 지수’에 대입시킨 후 이를 토대로 한국사회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저자들은 ‘좋은 사회 지수(Better Society Index)’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제적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는 사회보다는 더 많이 협력하고 행복해지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그 조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개개인의 삶의 질 뿐 아니라 타자에 대한 사회적 인정까지 포괄하는 ‘품격사회’라는 결론을 내린다.
‘우리는 왜 부탄 사람들보다 행복하지 아니한가?’라는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지수(指數)화한 한국 사회의 행복 지표를 들여다보자. 이 책은 ‘우리의 삶의 수준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이해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