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우리는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형제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TV 시리즈에 열광했던 팬이라면 책에서 200%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는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존 인물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살아남기 위해 적에게 총을 겨누어야 하는 냉혹한 전쟁 속에서도 가슴 뭉클한 전우애와 감동이 피어난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 돌아가야 한다는 그들의 의지에 독자 또한 마음 졸이며 책장을 넘기게 된다.
이 책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당일 새벽, 프랑스 영토로 강하하여 베르쉬테스가덴에 위치한 히틀러의 요새 '독수리 둥지'를 점령한 지상최강의 보병중대인 미 육군 506공수보병연대 E중대 이야기다. 150%의 사상률을 기록한 이 용감한 중대원들이 어떻게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며 싸웠으며, 또 어떻게 죽어갔는지를 보여준다. 대원들의 편지와 기고문을 비롯한 각종 자료와 수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기반으로, 저자 스티븐 앰브로스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이 소설 시나리오를 토대로 만든 미니시리즈가 2001년 첫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골든 글로브 TV영화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에미상 시리즈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에서도 방영 된 이후 많은 골수팬들을 양산해 내었으며,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케이블TV에서 재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