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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의 방
글쓴이
이금이 저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10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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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금이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1984년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 청소년, 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망나니 공주처럼』 『내 이름을 불렀어』 등의 동화와 『허구의 삶』 『알로하, 나의 엄마들』, 『벼랑』 『소희의 방』 『청춘기담』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안녕, 내 첫사랑』 등의 청소년소설을 썼다. 50여 권의 책을 냈지만 아직도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으며,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이가 되는 것이 작가의 바람이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 2024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베스트셀러 성장소설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 『소희의 방』.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을 꼽으라면 단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일 것이다. 사춘기에 접어든 세 친구 미르, 소희, 바우가 많은 아픔을 겪으면서도 꿋꿋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중앙일보, 어린이도서연구회, 한국출판인회의 등 무려 30여 곳의 단체와 기관으로부터 ‘좋은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5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을 감동시킨 스테디셀러이다. 이 책은 한국 아동청소년문학계에서 이렇게 수많은 기록을 가지고 있는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으로,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출간된 지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던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달밭마을의 세 아이 중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 소희의 성장과정을 『소희의 방』에서 그려낼 예정.

『소희의 방』은 달밭마을을 떠나 열다섯 살이 된 ‘소희’가 친엄마와 재회하여 새로운 가정에 들어가면서부터 시작된다. 부모 없이 할머니와 단둘이 살면서도 누구보다 반듯하고 자존감이 강했던 소희, 어디서든 하늘을 향해 보고 핀 하늘말나리처럼 꿋꿋하게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결핍과 상처로 조숙해진 아이들의 결정체인 소희의 억눌렸던 욕망이 표출되는 과정에 함께 공감하며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이면과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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