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생. 1995년 [민족예술]에 신경림 시인의 추천으로 시 가구를 옮기다가 외 4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2004년 『이 환장할 봄비에(창비)』가 있으며, 2010년 ‘제비꽃서민시인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저서로 『경허 선시 연구』가 있으며, 「법정 무소유에서 드러나는 선적 사유」,「달라이라마의 행복론에서 설하는 지혜와 자비와 인문학적 고찰」,「조주 십이시가의 선시학적 특성 연구」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995년 신경림 시인의 추천으로 《민족예술》에 「가구를 옮기다가」외 4편을 발표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한 시인의 첫 시집『이 환장할 봄날에』이 출간됬다. 시인 박규리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시인이다.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줄곧 전북 고창에 있는 미소사(微笑寺)에서 속세를 등진 채 외롭게 시를 써온 것이다. 시인이 애써 감추려 하지만, 이 시집 속에 녹아있는 시인의 남다른 상처들은 어떤 후경이 되고 있음이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