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자신과 우리 사회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건강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보게 하는 책입니다. 약사 이모와 조카 철수가 대화하는 형식에 담아 ‘건강’의 진정한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몸, 병, 약을 둘러싼 건강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1부는 스스로 균형을 지키는 우리 몸의 원리를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병과 몸을 대하는 자세까지 설득력 있게 이야기합니다. 2부에서는 건강이 왜 나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인지, 의약품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는데도 왜 매년 수백만 명이 치료 가능한 병으로 죽어 가는지, 국민평균소득이 미국의 반의반도 안 되는 쿠바가 어째서 미국보다 건강한 나라인지 등등 다양한 시사적인 이슈들을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모든 사람이 똑같이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어린이들 스스로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상을 비판적으로 읽어내고 세상의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