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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역과 도원역 사이
글쓴이
정용기 저
출판사
시로여는세상
출판일
2017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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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시로여는세상] 기획시인선 34권. 정용기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도화역과 도원역 사이』가 발간되었다. 2001년 [심상]으로 등단 후 꾸준한 활동을 해온 정용기 시인이 첫 시집 『하현달을 보다』 이후 14년 만에 낸 시집이다.

편편의 시에서는 선비의 섬세한 결을 가진 사유의 세계가 다양한 빛깔을 가지고 허공에 수를 놓고 있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신발을 지상에 벗어 놓고 떠나는 자들이다. 고단한 삶의 파편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때 이 삶은 어김없이 아리고 눈물겹다.

정용기의 시가 가지고 있는 근원적인 무릉도원은 인간의 선한 마음 안에 들어 있다. 시편들에는 낙원에 대한 낭만적 생명력에 대한 희구가 건조하게, 또는 냉소적 어법으로 발설된다. 길을 떠나는 시인에게 의미 있게 다가온 성찰은 도화역에서 도원역에 이르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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