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년 동안 이루어진 진화론의 발전 과정과 이론 및 사상의 변천 과정을 쉽고 흥미롭게 구성한 책. 50년이 지나지 않아 오랑우탄이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는 등 인간에 의한 자연 파괴는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복제양 둘리, 시험관 아기, 생명복제, 배아 줄기세포 등 인간 생명의 연장과 직결되는 생물학적 지식이 이제 상식이 되고 있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하였듯이 오늘날 자연학, 좀더 구체적으로 생명의 역사에 대한 이해는 환경 및 사회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진화론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 진화론의 여러 개념들을 이미 알고 있으면서 진화론을 더 알고 싶은 독자, 진화론에 반하는 이론들과 진화론이 낳은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관한 수많은 가설들을 알고 싶은 독자 모두를 대상으로 진화론을 종합적 학문으로 확인시켜 준다. 18세기부터 현대까지 세계 과학계에 이슈가 되었던 발견, 논쟁, 사건 등이 과학사의 흐름 그대로 반영되어 있고, 뷔퐁, 퀴비에, 라마르크, 다윈 등 주요 인물 수십 명을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