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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빈센트를 잊고 있었다
글쓴이
프레데릭 파작 저
출판사
미래인
출판일
2017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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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프레데릭 파작

그림과 글, 영화, 정치 평론, 출판 등 광범위하게 장르와 양식을 넘나드는 작가. 1955년 프랑스 쉬렌에서 화가 자크 파작의 아들로 태어났다. 『거대한 고독L’immense solitude』(1999)으로 스위스의 저명한 문학 상 <미셸 당텅Prix Michel-Dentan>을 수상하며 텍스트와 그림의 절묘한 어울림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들었다. 이후 『짝 이룬 남녀는 서로 사랑한다. …L’etrange beaute du monde』처럼 그의 작품은 자서전도 역사책도 만화책도 아닌 어떤 장르에 속하기를 거부하는 책으로 인식된다. 그는 유럽, 아프리카, 미국, 아시아 등으로 많은 여행을 다니는데, 그의 글을 보면 여행지의 문화와 인물들에 대한 단상들이 녹아 있다. 현재는 파리와 로잔 사이에 자신의 시간을 보낸다.
그의 책으로는 『불확실한 선언Manifeste incertain』(9부 예정, 현재 2부 출판), 『세상을 기억하며En souvenir du monde』, 『사랑의 슬픔Le chagrin d'amour』, 『유머, 제임스 조이스 전기Humour: Une biographie de James Joyce』, 『니체와 그의 아버지Nietzsche et son pere』, 『일반적 신경과민Nervosite generale』, 『멜랑콜리Melancolie』, 『성적 전쟁La guerre sexuelle』, 『목소리들이 들린다J'entends des voix』, 『자화상Autoportrait』 등이 있다. 뷔셰샤스텔 출판사에서 글과 그림이 있는 잡지 <그려진 공책Les Cahiers dessines>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메디치 상 수상작가의
특별한 반 고흐 전기

빈센트 반 고흐, 그에 대해 아직 더 말할 것이 남아 있는가. 살아서는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인정받지 못한 채 끊임없이 세상을 떠돌았던 불우한 예술가. 살아생전에 그가 판 그림은 고작 「붉은 포도밭」, 한 점뿐이었다. 살아생전에 그의 그림을 이해하고 인정한 사람은 동생 테오뿐이었다.

그렇듯 그의 일대기는 스스로 가시면류관을 쓰고 십자가를 짊어진 처절한 방랑과 실패의 기록이었다. “나는─실패자인 것 같다. 그것이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이다─아무래도 그것이 내가 받아들여야 할 운명, 더는 변하지 않을 운명인 것 같다.”(고흐의 편지에서, 본문 248쪽) 소설가이자 화가인 저자는 바로 그런 방랑과 실패의 여정에서 그를 새롭게 읽어내려고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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