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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도둑
글쓴이
에두아르도 라고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0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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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두아르도 라고

1954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서른셋에 뉴욕에 정착한 에두아르도 라고는 아메리카니아드(americaniard), 즉 미국, 특히 뉴욕에 거주하는 스페인어권 사람들의 문화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데뷔작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주오》로 스페인 최고 문학상인 나달 문학상(2006)과 바르셀로나 시와 라라 재단에서 최고의 평을 받은 소설에게 수여하는 국립 비평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간지 <엘 문도>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에도 선정되었고,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그 밖의 작품으로 2010년 출간된 《지도 도둑》(디아더스5, 푸른숲)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2피스 퍼즐조각이 하나의 지도를 완성한다

현실 세계 소피의 여정이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 그녀가 주고받은 열두편의 단편들이 삽입된 구성의 형식을 띤다. 하지만 별개의 이야기라 생각했던 등장인물은 또 다른 소설에서 뒤섞인다. 액자소설인 각각의 단편들이 얽히고, 전작과 이번 작품이 뒤섞인다. 다양한 단편은 저마다 독특한 형식과 소재, 그리고 문체로써 독자의 흥미를 자극한다. 단편이란 강렬하고 깔끔한 구성에 길들여 졌을 때쯤 끝에서 다시 뒤섞이는 소설의 구조로 한번 독자는 이 책을 한번 열면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가의 솜씨에 덮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의문의 메일을 받고 충동적으로 트리에스테로 여행을 떠난 소피
그곳에서 우연히 만나 여행을 함께하는 지도 도둑 알리 아르켐
정체불명 작가와 주고받은 각양각색의 단편들
그 속에서 발견되는 힌트로 밝혀지는 발신자의 정체

이야기의 주인공과 화자, 실제 인쇄된 형태의 책과 소설 속 상황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이런 구성은 저자의 재치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독자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12편의 단편소설 여행을 떠날 독자는 자신의 손에 들린 지도 한 장을 들고 처음에는 길을 헤멜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 '라고'는 다소 어려운 길이지만 친절하게 자신의 작품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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