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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치 사용 설명서
글쓴이
에드워드 키난 글/줄리 맥래플린 그림도종윤 역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7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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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정치/외교
우리 청소년들이 정치에 대해 알아야 하나요?
정치는 골치 아픈 얘기일 뿐이고, 공부나 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게다가 투표권도 없는데요?


우리 청소년들이 정치를 알아야 할까? 사람들은 말합니다. 청소년들에게까지 정치를 알려주는 것은 지나친 정치적 행위고,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들을 선동해서 어른들의 정치적인 입장을 강화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그 시간에 교과서나 한 줄 더 파야 하는 게 낫지. 반대쪽 사람들은 말합니다. 세상에는 가치중립적인 것은 없고, 정치에 무관심한 게 바로 정치를 이용해 자신의 사익을 취하는 독재나 악정을 돕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모르겠다구요. 그렇다면 귀를 기울여보세요. 여러분 주위의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말이죠.

우리가 사는 세상, 우리가 사는 나라, 우리가 사는 이 마을에 부족한 건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바뀌어 나가기를 원하는지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말들의 중심에는 과연 무엇이 있는지 아시나요? 바로, 정치입니다. 정치는 이처럼 어떤 이념을 실현하는 행위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입니다. 다시 말해 어른들이 사회를 이끌어가는 방식이나 어른들이 만들어내는 법들, 단지 이런 것만이 정치는 아니랍니다. 정치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모두가 관련되어 있는 것이에요. 게다가 무언가 결정을 내리거나, 의견이 대립할 때 타협안을 찾거나 하는 과정 역시 정치에 포함되지요. 그래서 정치에 참여하는 이는 특정한 몇몇 사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마찬가지지요.

물론 정치적 문제라는 게 복잡해 보이기는 해요. 하지만 일단 정치에 관해 이해하기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진실 세 가지를 깨닫게 될 겁니다. 바로 설득의 힘, 토론의 힘, 여론의 힘이지요. 이 책은 이러한 진실을 충실한 예시, 흥미 있는 비유 그리고 분석을 통해 여러분에게 들려줍니다. 그리고 아직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어린이나 청소년과 정치가 무관하지 않다는 진실 역시 알려주지요. 누구라도 정치를 이해할 수 있고, 정치에 대해 평을 내릴 수 있습니다. 물론 참여할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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