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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편선 3
글쓴이
레프 톨스토이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1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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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프 톨스토이

러시아 툴라 지방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모 밑에서 성장했다. 1844년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으나 대학 교육에 실망하여 삼 년 만에 자퇴하고 귀향했다. 고향에서 새로운 농업경영과 농민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1851년 큰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 군대에 들어갔다. 1852년 「어린 시절」을 발표하고, 네크라소프의 추천으로 잡지 〈동시대인〉에 익명으로 연재를 시작하면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는 한편, 농업경영과 교육활동에도 매진해 학교를 세우고 교육잡지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대작을 집필하며 세계적인 작가로서 명성을 얻지만, 『안나 카레니나』의 뒷부분을 집필하던 1870년대 후반에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는다. 1899년 발표한 『부활』에서 러시아정교회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1901년 파문당했다. 1910년 사유재산과 저작권 포기 문제로 부인과 불화가 심해지자 집을 나와 방랑길에 나섰으나 폐렴에 걸려 8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톨스토이 사망 100주년 기념
톨스토이의 중단편선 모음집, 그 세 번째 책


러시아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세계적인 대문호 톨스토이의 중단편 소설을 만난다. 세 번째 중단편선 모음집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삶에 대한 무상함으로 심한 정신적 갈등을 겪기 시작했던 1870년대에 발표했던 작품들이 실려 있다. 이들 작품들은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로 대변되는 사실주의 문학의 전범으로서 자리매김했던 그의 문학 세계가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부활』로 상징되는 종교적 색채가 가미된 형태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뚜렷이 보여준다.

이 책에는 톨스토이 중단편 중에서도 대표 작품으로 평가받는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비롯해 「홀스토메르―어느 말의 이야기」 「주인과 하인」 「악마」 「크로이체르 소나타」 등이 실려 있다. 톨스토이가 삶과 죽음, 선과 악, 참과 거짓, 자연과 문명의 문제에 보다 천착하기 시작하면서 부인과의 의견 차이로 인한 불화, 위선적인 사회와의 갈등, 러시아정교회와의 견해차로 인한 반목 등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소러시아 전설」처럼 러시아적 향토색을 지닌 작품들뿐만 아니라 불교에 대한 톨스토이의 관심을 보여주는 「카르마」에 이르기까지, 이 작품집을 통해 그의 다양한 문학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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