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미는 마음이 복잡하고 시끄워 고민이 많고 이유 없이 화나고 짜증이 납니다. 스트레스와 고민은 게임과 음악으로 잠시나마 잊을 수 있지만, 엄마와의 싸움은 커져만 갑니다. 다미는 일기를 쓰면서 무조건 엄마의 말은 듣기 싫어했던 자신을 발견하고, 친구의 행동에 혼자 오해했고, 뭘 하고 싶다는 생각만 했지 그게 무엇인지 알아보지 알았음을 깨닫습니다. 마음의 소리를 들을 준비가 된 다미는 자신을 위해서 한발 한발 걸어 나가는 건강한 아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가족을 위해 ‘엄마와 나의 비밀 수다방’을 마련했습니다. 한결아동청소년상담센터, 원광심리치료연구소 느티나무, 맑은소리언어클리닉에서 미술치료사로 일하는 양은주 선생님의 ‘이렇게 한 번 해 보세요!’라는 조언을 실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겪는 마찰을 서로의 입장에서 각각 표현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