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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이론은 없다
글쓴이
마르셀로 글레이서 저
출판사
까치(까치글방)
출판일
201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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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셀로 글레이서

1959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1998년부터 미국 다트머스칼리지에서 자연철학의 애플턴 교수이자 물리학 및 천문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요 연구 관심사는 초기 우주의 물리학, 물리적 복잡성의 본질, 지구를 비롯한 우주 생명체의 기원과 가능성이다. 그의 연구는 입자물리학과 우주론 사이의 연결점, 그중에서도 특히 상전이와 자발 대칭 깨짐의 역학 관계를 정의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 또한 우주 공간에서부터 진동 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리계에 존재하는 현상인 ‘오실론(Oscillon)’을 공동 발견했다.

미국물리학회의 회원이자 백악관 및 미국국립과학재단에서 주는 ‘대통령 패컬티 팰로 상’을 수상했다. 과학과 영성을 결합하는 학문적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 본서 『뜻밖의 것의 단순한 아름다움』으로 브라질의 최고 문학상인 자부티상을 수상했다.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이 많다. 교양 과학서로 『춤추는 우주(The Dancing Universe)』(1998), 『예언자와 천문학자(The Prophet and the Astronomer)』(2003), 『최종 이론은 없다(A Tear at the Edge of Creation)』(2010), 『지식의 섬(The Island of Knowledge)』(2014), 『위대한 지성은 어떻게 생각하는가(Great Minds Don't Think Alike)』(2022)를 집필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최근 화제의 도서인 『위대한 설계』에서 스티븐 호킹은 '신이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말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최종 이론은 없다: 거꾸로 보는 현대 물리학』의 저자 마르셀로 글레이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주는 비대칭이며, 우주를 하나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는 최종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친다.

1부에서 저자는 통일 이론에 대한 신봉자였던 자신이 통일 의심론자로 바뀌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시간의 비대칭성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3부에서는 물질의 비대칭성에 대한 아름다움을, 4부에서는 우리를 존재하게 하는 생명의 비대칭성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 저자는 우주의 우연성을 인정하더라도 그것이 과학에 대한 책임 회피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우주를 의미 있는 것으로 만든다고 말하며, 궁극적으로 희귀한 지구와 희귀한 생명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것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위대한 설계』는 우주를 통일된 법칙으로 단순화한 전일성의 개념에서 벗어나 우주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을 주장한다. 저자는 우연적이고 복잡한 생명을 하나의 원리로 설명하는 것은 무의미하며, 또한 불완전하고 비대칭적인 우주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은 지난 25세기 넘게 이어져온 과학 사상을 뒤엎는 주장이며, 이 같은 이념적 전환은 독자들에게 우리가 거의 불가능한 확률을 뚫고 출현한 멋진 존재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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