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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첫 번째 걷기여행
글쓴이
김연미 저
출판사
나무수
출판일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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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연미

스무 살 무렵, 마음속 열정, 분노 등을 다스리지 못해 여행을 시작했고 여행 잡지사에서 취재를 하면서 여행의 참맛을 알았다. 이제는 여행과 삶을 분리할 수 없는 여행작가로 살며 1년 중 300여 일을 전국 곳곳의 길 위에서 서성이고 있다. 억새에 이는 바람소리, 붉은 산수유 열매를 투명하게 비추는 태양, 사람들의 이야기가 노랫가락처럼 흐르는 길들을 사랑한다. 지은 책으로는 『맛 · 건강 여행 100배 즐기기』와 『연인들의 달콤한 로맨틱 여행』, 『그녀의 첫 번째 걷기여행』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
섬세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길의 표정과 이야기들


머리가 복잡할 때나 가슴이 답답할 때, 인간관계가 틀어졌을 때나 혼자라고 느낄 때, 이 책은 가장 건강하고 좋은 해결책으로 ‘걷기’를 제안한다. 그렇다면 어떤 길을 택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자. 나의 기분이 어떤지 파악한 뒤에 책을 펼치면 ‘이런 기분일 때는 이런 길을 걸어라’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걷기가 몸과 정신의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러닝머신에서 걷는 것과 자연 길에서 걷는 것의 효과가 같을까? 물론 아니다. 다시 말해, ‘어떤’ 길을 걸을지는 매우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등반에 가까운 길을 택하거나, 지루한 일상을 벗어나 떠난 걷기여행에서 특징 없는 포장도로만 걷게 된다면 모처럼 떠난 여행이 도리어 스트레스만 안겨줄 것이다. 이 책의 특별함은 바로 그런 점을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것에 있다.

『그녀의 첫 번째 걷기여행』은 독자의 상황이나 감정 상태에 맞는 길을 제시한다. ‘길에도 표정이 있다’는 저자의 말처럼 요즘 ‘뜬다’하는 길들을 무턱 대고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성과 맞는 표정을 지닌 길을 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단지 걷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함께 걸으면 좋을지, 무슨 책을 읽고 무슨 음악을 들으면 좋을지를 제안함으로써, 풍부한 감성을 지녔으나 건조한 일상생활에 메마른 20~30대 여성들을 위한 공감각적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길에 얽힌 추억, 길과 관련된 이야기,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길을 걸으며 변하는 저자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길에도 표정이 있다’는 말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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