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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림 읽기
글쓴이
알베르토 망겔 저
출판사
세종서적
출판일
2004년 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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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베르토 망겔

2018년 구텐베르크 상 수상자이자 현재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작가이자 번역가, 편집자, 국제펜클럽 회원이며, 구겐하임 펠로십과 프랑스 예술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책의 수호자’ ‘우리 시대의 몽테뉴’ ‘도서관의 돈 후안’ 등으로 불리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가이자 장서가로 평가받고 있다.

1948년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으나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이스라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 대 후반에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피그말리온’이라는 서점에서 점원으로 일하다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를 만났고, 시력을 잃어가던 그에게 4년 동안 책을 읽어주면서 큰 영향을 받았다. 1968년 아르헨티나를 떠나 스페인, 영국, 타히티, 이탈리아, 캐나다, 프랑스 등에 거주하며 책을 읽고 글을 썼으며 1985년에 캐나다 국적을 얻었다.

소설과 비소설을 아우르는 여러 권의 책을 출간하여 그중 『독서의 역사』로 프랑스의 메디치 상을, 『낯선 나라에서 온 소식』으로 영국의 매키터릭 상을, 『인간이 상상한 거의 모든 곳에 관한 백과사전』으로 독일의 만하임 상을 수상했고 스페인에선 헤르만 산체스 루이페레스 재단 상, 이탈리아에선 그린차네 카부르 상을 받기도 했다. 그 밖의 저서로 『독서 일기』, 『밤의 도서관』, 『나의 그림 읽기』, 『책 읽는 사람들』, 『보르헤스에게 가는 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은유가 된 독자』 등이 있다. 그의 책들은 3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일반
봄으로써 읽을 수 있는 것, 그것이 그림이다. 글과 달리 그림은 일단 찬찬히 살펴보아야 그 안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알게 된다. 이 책은 『독서의 역사』를 쓴 알베르토 망구엘이 제시하는 '그림 읽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한다. 방법이라고는 하지만, 예술 작품을 대할 때 그것이 어떻게 보이느냐는 만인만상이므로, 절대적인 독법은 아니다. 이렇게 바라볼 수도 있다는 경험론일 수도 있겠다.

저자는 작품에 투영된 화가의 의도뿐 아니라 그의 개인사 그리고 작품의 시대적 배경과 그간 행해진 비평과 해석 등을 모두 아우르는 자기만의 해석을 하려 노력한다. 이 해석은 '이 그림은 이런 것이다'라는 정의가 아니라, '이런 것일 수도 있겠다'는 나름의 의미 부여다. 이렇게 해서 반 고흐, 피카소, 카라바조 등의 예술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한결 편안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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