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한 아빠가 느닷없이 슈퍼를 하겠다고 나선 바람에, 한 가족이 낯선 곳으로 이사를 가 겪는 세상살이 이야기입니다. 주희네 가게 이름은 만 가지 복을 받는다는 뜻의 ‘만복슈퍼’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주변에 ‘빅마트’가 들어서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들게 됩니다. 과연 주희네는 어떤 희망의 끈을 쥐어 잡을까요?
『만복슈퍼 서생원전』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놓지 않는 희망의 끈은 바로 더불어 살아가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미물인 쥐(서생원)을 통해 쥐는 쥐답게, 사람은 사람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 줍니다. 작가 가족이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쓴 동화이기 때문에 더욱 진솔한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