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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글쓴이
노암 촘스키 외 1명
출판사
시대의창
출판일
2010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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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노암 촘스키

유대계 미국 언어학자이자 철학자, 인지과학자. 사회비평가이자 정치운동가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 2세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 진학한 뒤 언어학자 젤리그 해리스를 만나면서 언어학의 세계에 발을 디뎠다.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1958년(30세) 부교수, 1961년(33세) 종신교수, 1966년(38세) 석좌교수, 1976년(48세) ‘인스티튜트 프로페서Institute Professor(독립적인 학문기관으로 대우하는 교수)’가 된 그는 지금까지 논문 1,000여 편과 저서 100여 권을 발표했다. 현재는 MIT 언어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변형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서 20세기 언어학에 가장 중요한 공헌을 한 학자로 꼽힌다. 언어학뿐 아니라 철학, 사상사, 당대의 이슈, 국제문제와 미국의 외교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해 글을 쓰고 강의해왔다. 노엄 촘스키는 언어학자이자 인지과학 혁명의 주역으로서 명성을 누리는 데 머물지 않았다. 젊은 시절부터 약자의 편에 서서 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1967년 〈지식인의 책무〉를 발표하면서 세계 지식인들의 양심에 경종을 울린 그는, 여든 살을 넘긴 오늘날까지도 시대의 양심이자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 또한 세계 민중의 한 사람으로서 거대 다국적기업들이 주도하는 신자유주의 세계 질서와 미국의 제국주의, 자본의 언론 장악과 프로파간다를 신랄하게 파헤친다. 주요 저서로는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외에도 《미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 《비밀, 거짓말 그리고 민주주의》,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知의 향연》, 《촘스키, 사상의 향연》, 《촘스키, 고뇌의 땅 레바논에 서다》, 《촘스키, 러셀을 말하다》, 《촘스키와 푸코,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숙명의 트라이앵글》, 《지식인의 책무》, 《여론조작》, 《통사 구조》, 《언어 이론의 논리적 구조》 등이 있다. 국내 번역된 저서로 『촘스키의 통사구조』『촘스키, 사상의 향연』『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불평등의 이유』『파멸 전야』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1971년 11월, 네덜란드에서는 촘스키와 푸코의 대담이 이루어졌다. 서로 다르거나 대립되는 사상을 지닌 20세기 철학자 두 명이 초대되어 열띤 토론을 벌이며 때로는 격돌했던 이 대담은 텔레비전으로 방영되었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언어 연구에 관해 아주 독창적인 접근을 개발했고, 이후에는 활동 범위를 넓혀 정치적 지식인, 혹은 대중적 지식인으로 널리 활약했던 이들은 이 대담에서 언어와 창조성 문제에서 시작하여 권력과 정치 문제로 나아갔다. 이는 지성적·정치적 지형을 두루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간성'에 대한 논쟁은 촘스키와 푸코의 연구 작업과 두 나라의 연구 분위기에 언어적·철학적·정치적 접근 방법의 차이가 있음을 결정적으로 보여주었다.

이 책에는 두 사람이 이 토론 후 1976년에 각자의 견해를 좀더 자세하게 밝힌 자료도 실려 있다. 2장부터 6장까지는 이 토론의 후속편으로 이 두 사람이 학문 연구의 테두리 너머 대중적인 정치활동으로 나아간 궤적이 드러난다.

인간에 대한 긍정, 사회와 역사에 대한 의심 등 그들의 대화에서 드러난 논지와 관점은 바로 노엄 촘스키와 미셸 푸코, 두 사람이 평생을 갈고 닦은 사상의 기본이자 정수이다. 이 책은 이들의 대화 내용 전체와 함께, 토론 후에 정치, 언어철학, 진리와 권력의 관계, 국가이성, 인권을 주제로 발표된 두 철학자의 대담과 강연, 성명서를 실어 토론 내용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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