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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2
글쓴이
데이비드 미첼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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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데이비드 미첼

1969년 영국에서 태어나 켄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비교문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탈리아에서 일 년을 지낸 후 일본으로 건너가 팔 년 동안 영어를 가르치는 등 세계 각국을 떠돌다가 영국으로 돌아와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소설 『유령이 쓴 책』을 발표한 데이비드 미첼은 단숨에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그해 35세 이하의 영국 작가가 쓴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존 루엘린 라이스 상을 수상했고, 가디언 신인 작가상 후보에도 올랐다. 2001년에는 『넘버 나인 드림』으로 맨부커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3년 <그랜타> 선정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4년 『클라우드 아틀라스』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07년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다. 2006년에는 『블랙스완그린』이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10권’에 뽑히기도 했다. 2010년 발표한 『야코프의 천 번의 가을』은 19세기 일본 나가사키에 위치한 인공섬 데지마를 배경으로 한 소설로, 2010년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고 2011년 커먼웰스상을 수상했다. 2014년 『본 클락스The Bone Clocks』를, 2015년 『슬레이드 하우스Slade House』를 발표했고, 한강, 마거릿 애트우드 등의 소설가들과 함께 ‘미래 도서관’ 프로젝트의 작가로 선정돼 2144년에 공개될 작품을 쓰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서로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묘하게 얽힌
여섯 개의 퍼즐 조각 같은 이야기


『유령이 쓴 책』으로 화제가 된 작가 데이비드 미첼의 세 번째 소설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구성과 다양한 플롯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포스트모던 문학의 대가 이탈로 칼비노의 걸작 『겨울밤의 나그네라면 If on a Winter's Night a Traveler』에서 착안하고 발전시킨 구조, 여러 장르를 종횡무진 누비며 펼치는 정교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마르크스 역사론에 빗대어 인간과 문명을 향해 던지는 깊이 있는 시선까지, 다양한 이슈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19세기 남태평양 뉴질랜드에서 고향 샌프란시스코로 돌아가는 선량한 공증인 애덤 어윙의 이야기인 「애덤 어윙의 태평양 일지」로 시작해서, 1930년대 벨기에의 고성에서 펼쳐지는 방탕하지만 천재적인 젊은 작곡가 로버트 프로비셔의 이야기인 「제델헴에서 온 편지」, 1970년대 미국에서 핵발전소에 숨겨진 거대 음모를 파헤치는 여기자 루이자 레이의 모험담 「반감기-첫번째 루이자 레이 미스터리」, 21세기 초 인생 최고의 대박과 함께 찾아온 위기 때문에 피난처를 찾아 도망치는 티머시 캐번디시의 시련을 다룬 「티머시 캐번디시의 치 떨리는 시련」, 디스토피아적인 근미래 한국에서 최하층으로 살아가다 지성을 얻고 변모하는 복제인간 손미의 이야기를 그린 「손미-451의 오리즌」을 거쳐, 모든 문명이 파괴된 머나먼 미래 하와이에서 살아가는 양치기 자크리의 이야기 「슬로샤 나루터와 모든 일이 지나간 후」까지 여섯 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은 인간의 야만성을 맞닥뜨리고 목도하며 그것에 맞선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문명과 야만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정말 인간다움을 지키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속해서 의문을 던지고, 온몸으로 답을 얻고, 의지를 다지며 실천한다. 기묘하게 연결된 여섯 개의 물방울, 여섯 개의 퍼즐 조각은 선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악은 제값을 치르며 인간성이 이상적으로 펼쳐질 수 있는 세계를 위해 한 걸음씩 내디딘 위대한 개인들의 이야기로 수렴된다.

* 『클라우드 아틀라스』동영상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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