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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경제사상
글쓴이
박경준 저
출판사
동국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1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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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경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불교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동국대학교 불교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장, 중앙도서관장, 평생교육원장, 에코포럼 운영위원장, 불교학연구회장, 『불교평론』 편집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공직자종교차별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현재 불교방송시청자위원회 위원, 『풍경소리』 작가, 정의평화불교연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불교학의 사회화 이론과 실제』, 『불교사회경제사상』, 『다비와 사리』, 『민중불교의 탐구(공저)』, 『지식기반사회와 불교생태학(공저)』 등 다수, 역서로는 『근본불교와 대승불교』, 『원시불교사상론』, 『아시아의 참여불교』, 『지구를 구하는 경제학』, 『동남아시아의 불교 수용과 전개』, 『불교사회경제학(공역)』 가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불교의 현실에 대한 딜레마인 ‘생사해탈을 꿈꾸는 실존적 자아와 공동체의 정의를 지향하는 사회적 자아의 갈등’ 속에서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두 자아의 갈등과 화해’를 오랫동안 추구해온 박경준 교수의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불교가 비사회적이라는 인식에 대한 원론적인 비판과 해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불교가 오늘날 각종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이것은 한편으로 ‘불립문자不立文字 교외별전敎外別傳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만을 지고의 가치로 여기며 대중적 삶의 현실과 역사에 대한 무관심을 당연시해 왔던 일부 선가禪家의 시대착오적 풍토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진단한다.

더불어 저자는 전체적인 모습으로서의 불교 이해를 위해 그동안 잘못 인식돼 왔던 사회·경제적 측면에 대해 깊이 천착한다. 특히 사회사상 면에서 불교의 사회에 대한 인식, 이상사회 실현을 위한 실천적 종교로서의 사회참여사상에 대한 논의는 주목할 만하다. 또한 경제사상 측면에서는 합리적인 생산·소유·분배에 관한 개념 및 직업과 노동관에 대해서까지 논의를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불교사회사상의 핵심적 개념으로 ‘공업(共業)설’을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개인의 운명은 개인적인 업(業)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의 업(共業)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렇듯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교의 이념을 화석화된 이론이 아닌 현실 속에 살아 있는 가르침으로 구현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노력이 거듭될 때 격변하는 21세기에 신선한 생명력을 가진 종교로서 불교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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