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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시인의 사랑
글쓴이
서충열 저
출판사
미래문화사
출판일
201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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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세월이 흘러도 가슴 뛰는 옛 시인의 사랑』은 조선 시대 기녀들과 선비들의 애절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이다. 기녀 중에는 뛰어난 예술인들이 많았다. 기녀는 선비들의 이야기 상대가 되어야 하므로 시를 익혀야 하고, 그림과 서예에도 재주가 있어야 하며, 가무도 익혀야 했다. 그래서 선비들은 기녀들이 시와 풍류를 알아듣는다 하여 말을 알아듣는 꽃, 해어화(解語花)라고 불렀다. 이렇듯 예술적 재능이 풍부한 그녀들이었지만 신분의 굴레가 날개를 꺾고, 폐쇄된 사회에서 예술적인 끼를 마음껏 발휘하지 못한 채 천기(賤妓)로 살아야 했다.

서충열 시인은 그녀들에게서 천기라는 호칭을 떼어 내 버리고, 그녀들의 자유분방한 삶과 풍류, 그리고 봄바람 같은 사랑 이야기를 185점의 연필 스케치화에 채색을 하여 한 권의 시화집으로 묶어냈다. 진솔한 마음이 담겨 있기에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가슴 뛰게 하는 황진이, 이매창, 한우, 부용, 홍랑 등의 진솔한 시와, 애절한 17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아련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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