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목표는 전형 통과가 아닌, 최종 합격이다!
흔해빠진 모범 답안들을 버리고, 당신의 스펙에 기술을 걸어라!
대부분의 면접자가 너무나 형편없는 수준으로 면접을 보고 있다. 정해진 답으로 가득 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누군가의 코칭을 받은 티가 나는 경우에는 오히려 문제가 더 심각하다. 마치 같은 성형외과 출신인 성형인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채용의 간단한 원리를 모르는 것일까? 왜 단 한 번이라도 직원을 뽑는 입장에서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사람을 뽑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선 고려하지 않고 지원자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것일까? 왜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답하는 게 정답일 것 같다’는 식의 사전에 준비된 앵무새 답변만 반복하는 걸까?
시중에 나와 있는 자기소개서 및 면접 관련 책 대부분은 현실감 떨어지는 조언들에 지나지 않는다. ‘스토리텔링을 하라’, ‘키워드를 모아라’, ‘직무 접합성을 강조하라’ 등등 사실 틀린 내용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모두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한 수준에 불과할 뿐 정작 최종 채용의 마지막 순간에는 결정적 영향을 주지 못하는 이야기들이다.
왜 그런가? 대부분의 채용 관련 책의 저자들이 실제로 그 회사의 최종 채용 결정권자가 아닌, 그저 실무전형의 담당자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다들 면접의 기술 ABC는 알고 있지만 면접의 기술 DEF를 몰라서 끝까지 뻗어나가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이제 대기업 임원 출신의 CEO가 직접 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스펙의 싸움은 이미 입사지원서를 보낸 그 순간 끝났다.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 남은 채용의 과정을 어떻게 요리할지, 당신의 스펙에 어떻게 기술을 걸지 궁리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