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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매 할배
글쓴이
김인자 저
출판사
가치창조
출판일
2017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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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에세이
당신도 늙습니다! 준비됐나요?
- 지혜롭고 활기차게, 그리고 유쾌하게 노년을 보내는 법에 관한 포토 에세이


* 늙을수록 아름다움은 내면으로 스며든다. - 랠프 월도 에머슨(사상가, 시인)
* 아름다운 노인은 예술작품이다. - 엘리너 루스벨트(사회운동가)

흔히 노년의 시기를 가리켜 ‘실버’라고 표현합니다. 인생의 골드를 지나서 실버인지, 백발을 표현하여 실버인지 알 수 없으나, 인생의 뒤안길을 표현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노년의 시기를 인생의 절정기라고 말하면서 ‘『꽃보다 할매 할배』라고 외친다.

총인구 중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高齡化社會, Aging Society)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2001년에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이 7.3%에 이르러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2020년에는 15.6%, 2030년에는 38.2%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세월이 지나 나이를 먹는 것은 모두에게 공평한 일이다. 그 불편함을 인정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즐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선택일 뿐이다. 할매 할배가 된 지금을 인생의 절정기로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나무는 오래될수록 더욱 아름다운 단풍이 든다. 육체적 노화를 제외한다면 인간도 원숙함과 여유, 아량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노년이 인생의 전성기다. 가까운 미래에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강박관념, 과거보다 초라해지고 약해졌다는 생각으로 인해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현재의 자신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미래는 없고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그래서 노년에 이른 현재가 어둡고 쓸쓸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사람은 누구나 늙는다. 친구들도 늙었고, 후배들도 나이 들고 있다. 아이들도 언젠가는 늙을 것이다. 자신만 늙는 게 절대 아니다. 머리가 백발이 된다는 게 아쉬울 것도 서운할 것도 없지요. 늙은 게 아니라 원숙해진 것이니까. 이 책의 주인공처럼 유쾌하게 긍정적으로 살아보자. 할머니 할아버지의 노년을 예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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