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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사회
글쓴이
카롤린 엠케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26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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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카롤린 엠케

독일의 저널리스트, 작가. 런던대학교와 프랑크푸르트대학교,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와 정치, 철학을 공부했다.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전 세계 분쟁지역을 다니며 저널리스트로 활약했고,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예일대학교에서 정치이론을 강의했다. 현재 독일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지식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성이자 성소수자로서 전쟁과 사회적 폭력, 혐오 문제의 구조를 파헤치고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드러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엠케는 냉철한 분석과 따뜻한 공감의 글쓰기로 사회적 약자가 느끼는 구조적 폭력의 결을 예민하게 감지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6년에는 “우리 사회가 본받아야 할 사회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롤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독일출판협회 평화상을 수상했다. 칼 야스퍼스, 위르겐 하버마스, 수전 손택,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등이 수상한 바 있는 이 상은 평화와 인권, 국제간 상호이해에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저서로 『혐오사회』, 『우리는 어떻게 갈망하는가Wie wir begehren』, 『전쟁에 관하여?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Von den Kriegen: Briefean Freunde』, 『그것은 말할 수 있는 것이므로?증언과 정의에 관하여Weil es sagbar ist: Uber Zeugenschaft und Gerechtigkeit』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역행하는 야만의 시대를 예견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역작!

『혐오사회』 10주년 기념 개정판 출간

*** 손석희, 박권일 강력 추천! ***

우리 안의 혐오를 날카롭게 파헤치며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정치·사회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미국, 중국, 프랑스 등 14개국에 번역된 현시대의 고전 『혐오사회』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주민, 흑인, 성소수자,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공공연한 혐오와 증오범죄의 메커니즘을 분석하는 이 책은 오늘날 모든 일상에 뿌리 깊이 박힌 극단적 증오의 기원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지난 10년 동안 혐오에 무감각해져 냉소와 방관이 일상화된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경종을 울린다.

이번 개정판에는 한국의 정치적 위기와 트럼프의 이민자 탄압, 푸틴의 전쟁 등 최근 일어나고 있는 야만적 행태를 혐오의 메커니즘으로 파헤친 특별 서문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언론인 손석희는 추천의 글을 통해 “지난 10년간 세상은 희한하게도 더 나빠졌고 더 나빠질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저자가 말하는 “민주주의와 인본주의”를 통해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개정판 출간의 의의를 더했다.

저자 카롤린 엠케는 오늘날의 혐오가 단순히 개인적인 감정이 아니라고 말한다. ‘다름’을 이유로 누군가를 멸시하고 적대하는 행위에서, 또 그러한 행위를 남의 일처럼 방관하는 태도에 의해서 사회적으로 공모되는 것이다. 혐오로 인해 사회적 긴장이 계속 높아지면, 언제든 통제하기 어려운 집단적 광기와 폭력으로 번질 수 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이미 그 현상을 뼈아프게 목격해왔다. 이 책은 ‘혐오에 대한 혐오’로 현대사회에 퍼져버린 냉소를 넘어 불평등과 차별에 정면으로 맞서는 강력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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