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몬탁 씨의 특별한 월요일
글쓴이
페터 슈미트 저/안소현 역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4년 3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세 암흑기, 플랑드르에서 활약한 바 있는 화가 '히에로니무스 보슈'는 천국 지옥, 최후의 심판 등을 소재로 무절제와 방탕함, 감정과 욕망의 소용돌이 등 인간본성의 어두운 면을 온갖 기괴하고 흉물스러운 형상과 함께 표현한 제단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화가 '보슈'에 심취하고 세상과 성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을 동시에 안고 있는 조숙한 열 여섯 소년이 펼쳐내는 성장소설로, 주인공 '마크'는 돈 밖에 모르는 아버지와 '성스러움'일랑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누나, 그리고 학교 친구와 바람이 난 엄마 등 온갖 욕구불만과 어리석음으로 점철된 일상을 맞닥들이며 하나 둘 세상을 배워나간다.

저자 '페터 슈미트'는 정치스릴러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독일 작가로, 스스로 이 책에 대해 '인간 의식의 변화에 대한 소설'이라고 평하고 있다. 실제로 주인공 '마크'의 성장통 속에는 그간 작가가 골몰해 왔던 인간의 이성과 감성, 자유의지에 대한 고민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데, 소설을 읽는 내내 다소 골치아픈 주제에 별로 고민하고 싶지 않은 적나라한 현실의 이면을 마주해야 하는 점만 뺀다면, 쑥쑥 잘 읽히는 소설이다. 한때 우거지상을 하며 세상과 스스로에게 심각하기 그지 없었던 그 시절 우리의 자화상과 만날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