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19세 때 가요계에 데뷔해 이제 프로듀서, 작곡 작사가, 해외건축디자인, 조형작식미술가, 패션경영인 등의 삶을 살아가며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펼쳐보이고 있는 하수빈의 첫 시집. 미지의 세계를 그려내 듯 하늘, 별, 태양, 바람, 구름, 비, 중력 등 우주의 경외감을 표현함으로서 자연 생태에 근접한 아름다운 영상미를 추구했다.
생명력을 품고 있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에서 많은 시적 영감을 얻은 그녀의 감성은 언어도 사진도 매우 회화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영혼을 담은 듯 영혼을 울리는 그녀만의 깊은 애수와 추억, 그리고 맑은 풍경과 하나된 저자의 사진 속을 거닐다보면, 섬세한 서정과 광활한 판타지의 세계 속에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