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조직을 이겨야 미래가 있다
저자는 1992년 이후 주로 대선 주자들의 심리와 행보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예측한 책을 대선 때마다 썼다. 때문에 두 번에 걸쳐 대통령 후보의 TV연설문을 기초하는 대표작가로 참여했다. 이 책은 2007년 초 경선에서 친박의 보루를 지켰던 사람들을 위해서 「카리스마 박근혜」를 펴낼 때, 미리 박 대표에게 약속했던 두 번째 저작이다. 출간이 다소 늦어지며 2008년부터 매주 기고했던 세상사의 편린이 포함되었다.
제1~2장은 박 대표가 처한 현실과, 그녀에 도전하는 주자들의 녹녹치 않은 세를 냉정하게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고, 제3장은 2010년 석간 「아시아경제」에 ‘김대우의 세상엿보기’란 제목으로 5개월여 동안 기고했던 칼럼 일부이며, 제4~5장은 2008년 말부터 2010년 가을까지 2년 여간 매주 수요일 아침마다 아시아경제 회장과 ‘권대우의 경제레터’란 이름으로 전송했던 다양한 주제의 글이다. 그중에는 며칠간 수만 명, 또는 수십만 명의 네티즌들이 클릭해 읽었던 꼭지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