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얻는 것이다
밖으로 쏘다니길 좋아하는 천방지축 백인 남자아이 딧은 책을 끼고 사는 새침데기 흑인 여자아이 엠마를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피부 색깔도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모든 것이 다 다르기만 한 그 여자애가 맘에 들지 않습니다. 이들이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미국의 1910년은 인종 차별이 심하던 때였습니다. 이들이 친구가 되기까지에는 많은 산들을 넘어야 하는 것이죠. 이 두 친구는 사회의 공공연한 금기를 뛰어 넘어 뭔가 남다른 것을 느끼고 성장하게 됩니다.
『안녕, 엠마』는 미국 남부 마운드빌을 배경으로, 처음 만날 때부터 비호감이라고 생각했던 두 아이가 서로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기까지 1년의 시간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성별부터 취미까지 너무 다른 아이들이 서로에게 의외의 면을 발견하면서 마음을 열고, 일상을 공유하면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가슴 뭉클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2010년 우수도서', '버지니아 주 독서협회 추천도서' 등 2010년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바 있습니다. 진정한 우정의 가치, 세상을 배워나가는 성장, 그리고 달콤 유쾌한 이야기들이 버무려져 재미있게 풀어나가며 독자들에게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